비내리는 거리 60.6x60.6cm Oil on canvas 2017

김동욱 작가노트

여행 중에 스쳐지나간 수많은 도시
매일매일 살아가는 익숙한 도시
이러한 도시에는 낭만과 자유가 있으며 적막함과 고독이 공존해 있는듯하다.


도시의 치열함 속에 현대인들은 도시를 벗어나고자하는 갈망도 있지만
때로는 세련된 카페의 그윽한 원두 냄새와 가끔은 낭만적인 도시의 야경,
사람들과의 관계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그 수많은 도시들의 화려함 이면에 드리워진 도시의 서정성,
현대인의 적막함과 소외감, 고독 그리고 낭만과 희망까지 드러내고자한다.


본인의 도시풍경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공간적 표현과
기억속의 빛과 그림자가 주는 잔상들을
재구성된 형태로 리얼하게 그 인상을 그려내고 있다.


일상의 순간순간 스치는 인파들은
감정조각의 파편들처럼 기억 속에 존재한다.
그것들이 서로 만나 재구성된 것이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된다.
우리에게 남는 것은 감정이 들어간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