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53x72.6cm Acrylic on canvas 2020

임보령 작가노트

소풍일기

 

우리의 삶이 소풍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하루하루 생활 속에

어떤 날은 어려움이 닥쳐오기도 하지만

그 날들 까지도 아름다운 소풍의 일부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바란다.

매일 밤이 소풍 가기 전날 밤처럼 설레기를,

매 순간마다 늘 새로운 기쁨을 찾아내기를,

나의 그림에도 이 소풍 같은 삶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