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공모선정전 작가노트

박신영 작가노트


박신영 작가는 그림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지향한다. 가시적이고 화려한 것보다작은 것, 일상적인 것에서 큰 풍요로움을 알아차리고,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그것을 표현해 내고자 한다. 5~6년 동안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작업을 진행해 오다 조카가 태어난 계기로 작업에 대한 영감의 축이 바뀌었다. 곰돌이의 등장과 함께 삶의 관한 얘기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양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박한지 작가노트


한국전쟁 당시, 많은 피난민들이 모인 부산에서는 산속 깊은 곳까지 집들이 지어졌다. 박한지 작품 세계는 그 사연이 묻은 굽어진 산맥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현 시대 사람들과 닮은꼴로 오버랩된다. 또한 자연물인 산과 인공물인 비행기, 자동차를 같은 공간에 배치함으로서 모순되면서도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희망적인 부분을 함께 얘기하고 싶어 한다.


이두한 작가노트


이두한 작가에게 캔버스는 창문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몇 해 전부터 여행했던 남도와 제주의 풍경을 캔버스라는 창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에게 남도와 제주의 풍경과 시간은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듯 다른 차원의 것으로 느껴지게 했다. 또한 작가는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한다. 마치 창을 열어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듯이.

작품은 조형의 요소인 점, , 면을 조화롭게 사용하고자 했으며, 회화의 방식과 그래픽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조형적 요소들이 다양하게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김민하 작가노트


김민하 작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내면을 표현하기를 원하며, 자신 만의 개성을 가진 행복을 그리는 화가를 꿈꾼다. 작품에 등장하는 토끼와 소녀의 모습은 작가의 어린 시절과 딸의 모습이 투영되어 동화적인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