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ion2014 cherry-60.6x72.7cm oil on canvas 2014

박상수 작가노트

확연히 그리고 또렷하게 다가왔던 ‘그들’ 의 시선이 어느 순간 기억조차 나지 않는 타인이 되어 버리는 무한반복의 어느 순간, 나는 그것을 화폭에 담는다. 


잊혀진 ‘그들’ 은 어느 틈엔가 다시 환영으로 다가오고 그 환영들은 나로 하여금 붓질을 재촉 한다. 시간은 실재(존재)를 넘어서 영원 속으로의 무한함에 빠져든다.


내가 그림으로부터 소통하려는 것, 나만의 독백에서 벗어나 “세상으로의 외침으로...”
그렇게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