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천호대교 41X51cm Acrylic on canvas 2015

이익렬 작가노트

Humaity vs Sociality 2015


1986 년부터 시작된 일련의 ‘머신 시리즈’를 통해, 기계문명과 인간의 개인주의...

Personality 와 Sociality 의 대립과 조화, 휴머니티와 메카니즘/시스템의 그것을 상징화 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 해 왔다.


자동차는 궁극적인 개인주의와 거주성..인간의 본성을 닮은 매개체이며 ‘기계문명의 꽃’으로 메카니즘과 시스템을 상징함에 착안, 그 직접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는 페인팅과 설치작업으로 이어져 왔고, Landscape 디자인(건축과 조경설계)일을 경험하며 메카니즘과 시스템, 인간의 궁극적 이상향.. 유토피아의 상징인 건축물과 도시이미지로 표현의 범주를 확장하게 되었다.


내 작업에서의 헬멧을 쓴 드라이버, 첨단 공학이 적용된 자본주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 F1 머신과 일체 되어 조화를 이루는 드라이버, Moto GP 의 라이더 등은, 휴머니티와 메카니즘의 완벽한 조화를 표현한 것이고.. 도시풍경과 도로,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들은 ‘관계와 체계’ 또는 ‘인간의 굴레’로 대변되는 현대인의 현실과 삶을 의미한다.


여기에, 예술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믿는 ‘메세지와 시대성’, 평면예술의 본성인 ‘회화성으로의 회귀’가  내 작업의 화두이며, 전문가와 애호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드라마.. 복제 불가능한 우발성과 캔버스 위의 텍스추어를 존중하는데 집중하여 작업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