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친구와의 조우 19.0x24.0cm Acrylic on canvas 2022

임성숙 작가노트

 


너와 나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은 행복해야 한다.

우주만물은 이미 충만하기에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화목한 가정과 세상 안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영위하는

그런 세상을 작품에 담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만물이 소생하며,

따스함과 함께 싱그러운 연두 빛 세상으로 물들고

핑크빛 벚꽃 잎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하는 봄.

 

그리고 생명을 가득 품은 초록의 물결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

에메랄드 빛 바닷가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을은 신이 가장 공들여서 만든 최고의 결실과 같이 갖가지 아름다운 색채들로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품위가 있다.

 

그리고 소리 없이 온 세상에 내리는 포근한 함박눈과 함께

절제미 있는 순백의 하얀 세상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새삼 각기 다른 찬란한 계절의 다채로움에 감탄을 하게 되고

감성을 자아내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사함과 함께

풍요로움에 고개가 숙여진다.

 

살면서 크고 작은 시련은

나를 깨우치게 하기 위한 신의 선물이다.